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가 2022년 4월 17일 오후4시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74개 교단이 참여한 가운데 예배와 환영 그리고 결단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상임대회장인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 고명진 총회장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사도신경과 찬송 162장을 부른 후 상임대회장 예상고신의 강학근목사가 기도했다.
서기 기침 김일엽총무가 성경 시편 16편 8~11절을 봉독하고 언론위원장 예방백성 김종명 사무총장이 누가복음 24장 30~32절을 봉독했다.
새에덴교회와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연합성가대가 ‘길을 만드시는 분’이라는 찬양을 드린 후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직전 총회장인 소강석목사가 ‘부활의 기쁜 소식, 오늘의 희망’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상임대회장 기장 김은경총회장의 봉헌기도 후 여의도순복음교회 찬양대가 ‘살아계신 주’를 불렀다. 부활절연합예배 헌금은 산불 피해로 고통당하는 피해자들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특별기도가 이어졌다. 예장웨신 김헌수총회장이 ‘부활의 기쁜 소식l 온누리에 울려퍼지게 하옵소서.’, ‘예장개혁총연 표세철총회장이 코로나19 팬데믹의 역경을 딛고 희망을 노래하게 하옵소서.’, 예장합동중앙 조옥선총회장이 ‘새로 선출된 대통령에게 지혜를 주사 대통합의 새시대를 열어가게 하옵소서.’, 그리고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김홍철총회장이‘세상의 빛이 되는 거룩한 교회로서 다시 회복되는 한국교회가 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했다.
예배는 찬송 165장 ‘주님께 영광’을 부른 후 상임대회장이고 예장백석총회장인 장종현목사가 축도함으로 마치고 제2부 환영과 결단의 시간을 가졌다.
대회장인 예성총회장 이상문목사가 대회사를 하고 기하성 대표총회장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섬기는 이영훈목사가 환영사를 했다.
예장합신 김원광총회장과 나사렛성결교회 신민규감독이 부활절선언문을 낭독하고 상임회장으로 한교총 대표회장인 류영모목사가 격려사를 했다.
축하인사가 이어졌다. 문재인대통령의 인사를 문화체육부 황희장관이 대신한 후 윤석열 대통령당선자가 축사인사를 했다. NCCK 회장인 장만희사령관과 한기총 김현성대표회장, 박병석국회의장, 오세훈서울특별시장이 축사했다.
대회장인 이상문목사가 한교총 류영모목사에게 산불피해자를 돕기 위한 헌금 14억 원을 전달했다. 사무총장 이강춘목사의 광고 후 예장개혁 김기남총회장의 ‘위탁과 파송’의 말, 예장대신 이정현총회장이 파송기도를 한 후 모든 순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