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장로회가 주최한 ‘은혜로운 동행을 위한 기도회’가 2022년 1월 13일(목) 오후7시 경기도 광주중앙교회(석찬영목사 시무)에서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은혜를 주옵소서’라는 주제로 열렸다.
수도권장로회 회장인 백장현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서울동노회 장로회장인 하남교회 김상용장로가 기도하고 서기인 성진교회 이상근장로가 성경을 봉독했다.
김포제일교회 다드림찬양단이 ‘은혜의 힘’이란 제목의 찬양을 드린 후 총회장 배광식목사가 에스라 8장 21~23절 말씀을 중심으로 ‘아하와 강가에서’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총회장 배광식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 민족이 어려웠던 시기 하나님께 기도하는 운동이 일어나 죄를 회개할 때 성령이 임해 놀라운 부흥을 경험한 사실을 설명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현실에 주저앉아 있을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어려운 코로나 상황이기에 불안한 사람들에게 더 절실히 복음이 필요하다며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해 기도한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회계인 김완겸 은천교회 장로가 헌금기도를 드린 후 서울동노회장인 성산교회 유병용목사가 환영사를 했다. 총무 주홍동장로가 광고한 후 기독신문 이사장인 광주중앙교회 석찬영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서 총회 은혜로운 기도운동본부 부위원장인 동일로교회 김오용목사의 인도로 기도회가 시작되었다. 김목사는 한국교회의 처한 현실을 설명하며 기도해야 할 당위성을 강조하며 기도회를 이끌었다.
은혜로운 동행을 위해,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대통령선거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해외 선교사들과 북한 주민의 인권과 복음 통일을 위해 기도했다. 주기도문으로 기도회를 마쳤다.
수도권장로회는 규모는 작지만 회원들이 친목을 도모하며 꾸준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2월 26일(토)에는 화성시 재암교회 일원에서 103주년을 맞이하는 삼일절 구국기도회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