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상황이 시작되면서 한국교회 회복을 위해 준비한 ‘위드코로나19, 우리 함께 갑시다.’를 주제로 한 세미나가 2021년 11월 15일 수지 죽전동에 있는 새에덴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년 간의 코로나 상황에서 큰 혼란과 혼돈의 시기를 지난 한국교회가 위드코로나 시대를 지혜롭게 준비해야 한다는 절박함에서 계획되었다.
새에덴교회는 이번 세미나를 무료로 진행하면서 @위드코로나시대 목회를 준비하는 목회자 @건전한 교단소속 자립교회 목회자 @건전한 교단 소속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초대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들에게는 특전도 주어졌다. 현장 세미나에 참석한 미래자립교회(개척교회) 목회자 중 미래자립교회 자격을 갖추고 세미나에 성실하게 참석한 목회자에게 소정의 격려금을 지급한 것이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세미나는 밤 9시까지 예정되었다. 제1강은 소강석목사가 맡았다. 소목사는 ‘한국교회와 초기 코로나 대응’이라는 주제로 강의하면서 정부의 지나친 간섭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면서도 한국교회가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부분을 아쉬워 했다.
제2강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새에덴교회가 어떻게 대응했는지를 소개했다. 정부의 방역지침을 따르면서 새에덴교회는 신앙의 본질을 붙잡기 위해 노력했다며 그 내용을 소개했다.
소강석목사는 대면할 수 없는 상황에서 대책 없이 손 놓고 있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러기에 성도들이 믿음으로 하나님과 교회를 향하도록 일깨우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이다.
생명나무 붙잡는 운동, 처음 사랑 회복운동, 영적목마름으로 예배와 성전을 사모하는 운동, 감사와 헌신의 운동, 공동체성을 강조하는 부족공동체운동을 소개했다.
소강석목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제단의 불을 끄면 안 된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정부의 방역지침 안에서 교회는 성도들의 신앙이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하기 때문이다.
제3강은 21세기 목회연구소 김두헌소장이 ‘플렛폼 처치’에 대해 강의했다. 제4강은 소강석목사가 ‘어떻게 지교회를 세울 것인가?’에 대해 개 교회에서 위드코로나 상황에서 시도할 수 있는 목회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제5강은 이재훈 강도사가 ‘코로나와 메디컬처치-감염병에 대한 의료적 목회대응’에 대해, 제6강은 이경희 전도사가 ‘코로나 돌봄목회’에 대해, 제7강은 ‘비대면 상황에서 이웃과의 소통’에 대해, 제8강은 ‘위드 코로나시대의 목회 패러다임’에 대해, 그리고 제9강은 ‘한국교회여 미래를 준비하라.’는 주제로 소강석목사가 강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