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총총이라 불리는 총신대학교 신학과 83학번, 후배들과 함께 예배드리고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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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총이라 불리는 총신대학교 신학과 83학번, 후배들과 함께 예배드리고 장학금 전달

기사입력 2021.11.1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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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는 바다로 나가 자란 뒤 알을 낳기 위하여 다시 자기가 태어난 하천으로 되돌아온다. 회귀본능 때문이다. 회귀본능은 자기가 태어나고 자란 것과 같이 다음 세대를 일으키는 중요한 심리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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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에서 배우고 훈련받아 현장에서 활동하던 중견 목회자들이 총신대학교를 찾았다. 20211111() 저녁 740여 년 전 총신을 떠났던 10여 명의 목회자들이 총신대학교 신학과 학생들과 함께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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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은 너른 세미나실의 한 쪽 귀퉁이에 모여 앉았다. 신학과 학생들이 강대상을 중심으로 양쪽에 균형을 이루며 앉은 것과는 비교되었다. 오래 전 학교를 떠난 자신들이 조금은 외인이라 느껴졌을 법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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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과의 분과 찬양팀인 카리스가 열린예배의 찬양을 인도했다. 지금은 한참 어려보이는 학생들의 모습이 과거 자신의 모습이었다고 추억했을 것이다. 꾀 오랜 시간 찬양을 드린 후 신학과장 김주한 교수가 예배를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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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을 하고 찬송 353십자가 군병되어서를 불렀다. 예수비전교회 이국진목사가 대표기도했다성덕교회 임채훈목사가 성경을 봉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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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교회 이병설목사가 마태복음 1613~20절 말씀을 가지고 교회는 힘이 있습니다.’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주영광교회 정귀석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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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장학금전달식을 가졌다. 예인교회 신종철목사가 83학번을 대표해 총신대학교 이재서총장에게 10,000,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재서총장은 감사의 말을 한 후 83학번을 대표하는 한종근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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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교회 이명진 목사와 미션소프트 대표인 박영섭목사가 권면을 했다. 이목사는 평생 복음을 전하는 자요 평화를 만드는 일을 위해 살 것을 권했고 박목사는 총신에서의 학업과 훈련을 통해 하나님께 쓰임 받는 자가 되자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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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학교 신학과 83학번의 모임은 특이하다. 대부분의 동창모임은 졸업, 그것도 신대원 졸업을 기준으로 한다. 그와 달리 입학이 공통분모인 83학번으로 모임을 갖게 된 것은 모교인 총신에 대한 자부심 때문이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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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을 위해 10,000,000원의 목적 장학금을 기탁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모교를 사랑하고 후배를 육성하려는 귀소본능이다. 총신대학교는 83학번의 목적대로 신학과 출신으로 신대원에 들어가는 학생들에게 양복이나 정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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