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한국교회연합, 한국전쟁 71주년 맞이해 남과 북, 그리고 국회와 정당 시만단체를 향해 평화와 협력을 위한 성명서 발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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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연합, 한국전쟁 71주년 맞이해 남과 북, 그리고 국회와 정당 시만단체를 향해 평화와 협력을 위한 성명서 발표해

기사입력 2021.06.2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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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연합이 6.25 한국전쟁 71주년을 맞이해 평화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교총은 한국전쟁 71주년을 맞이한 지금 동족상잔의 비극적 전쟁의 상처가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일깨웠다. 휴전상태가 계속되면서 극단적 대결로 불신의 골이 더욱 깊어졌기 때문이다.

 

이산가족의 재회와 전쟁포로, 실종자 문제 등이 우선 해결의 실마리를 풀게 되기를 바라며, 민간 지원을 위해 활동하다 억류된 선교사들이 속히 풀려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도 말했다.

 

<평화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 고백하며, 남북의 자유 왕래와 항구적 평화공존의 시대를 대망하면서 다섯 개 항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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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이 발표한 내용은 한국전쟁 과정 중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한 외국 군인들과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희생에 감사를 표하고 우리 정부를 향해 남북평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요구했다.

 

즉 이산가족의 면회와 개성공단 재가동, 금감산관광 재개, 남북철도연결, 병원건립, 양묘장 사업 등 그동안 남과 북에서 이루어진 평화와 협력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재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북측을 향해서도 남북 대화를 위해 적극 나서라고 요구했다. ‘우리민족끼리를 외치면서 실제로는 남측 정부와의 대화를 외면하지 말고 깊이 있는 대화를 하라는 것이다. 이러한 신뢰가 쌓여야 평화공존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국회와 정당, 시민단체를 향해서는 남북 간 불신을 조장하거나 평화를 허무는 언행을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좌우로 나뉘어 이념 대립을 하고 지역과 세대 간의 차별적 언동으로 남남갈등을 조장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한국교회가 평화를 위해 감당할 역할을 다짐했다. 사무엘이 다짐한 것처럼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하여 기도할 것을 약속하고 다음 세대를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세계 평화를 선도하는 통일세대로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의 성명서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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