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하나님께서 쓰시면 놀라운 역사가 이루어진다. -평신도로 시작한 중국 선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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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쓰시면 놀라운 역사가 이루어진다. -평신도로 시작한 중국 선교 이야기-

내가 받은 은혜의 복음, 개혁신학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겸손히 배우고 지도받겠다.
기사입력 2020.11.2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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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선교사로 시작해 중국에서 추방당하기까지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경험했다 중국의 23개 성에 많은 교회들이 세워지고 30여 곳의 신학교를 운영했다. 중국 현지에 120여명의 현지 사역자가 목회하고 있다.

 

추방되어 2010년 국내로 들어온 이후에는 가은교회를 개척해 4년 만에 200여명까지 부흥하기도 했다. 중국 목회자들을 국내로 초대해 원부과정을 운영해 한 학기에 600명이 수료하기도 했다.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신학생을 교육하는데는 동역자들의 도움도 있었다. ‘제자도를 주로 가르쳤지만 조직신학이나 목회학 행정 등의 과목을 다른 사역자들이 협력하여 운영해왔다. 하나님의 은혜였다.

 

박바울 선교사의 이야기다. 안타까운 것은 지난 7여 년 간 함께 해온 동역자들이 돌아선 것이다. 박선교사가 한국목회자포럼에서 언급한 표현에 이단성문제를 제기하면서 모든 사역을 내려 놓으라 요구했기 때문이다.

박바울선교사 신앙고백서.jpg
 

박 선교사는 자기가 모르거나 잘 못 알고 있을 수 있다고 인정한다. 말에 실수를 할 수 있고 모를 수 있고 잘못 알고 있을 수도 있다. 잘못된 것을 고집하거나 몰래 가르친다면 문제지만 지도를 받고 배우겠다고 한다.

 

박바울선교사는 현재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중앙노회에 가입한 상태다. 하나님 나라의 사역을 수포로 돌리지 않고 건강하게 이루어가기 위함이다. 해당 노회와 총회의 지도와 협력이 필요하다.

 

자식은 바르게 가르쳐야 한다. 잘못이 있으면 때려서라도 고쳐야 한다. 문제는 자식인지 아닌지 구분하는 것이다. 내 자식이라면 가르침과 훈계를 받아들이지만 자식이 아니면 말을 듣지 않고 떠나간다.

 

그동안 하나님께서 붙들어 사용하여 중국 선교를 통한 열매를 주셨다. 장애물을 만나 어려움을 당할 수 있다. 총회가 박바울선교사를 지도하여 그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선교의 역사가 계속되기를 바란다.

 

박 선교사는 자기의 신앙을 고백하는 글을 보내왔다. 우리가 믿는 정통 보수신학에 근거한 신앙고백이다. 더 나아가 박선교사는 개혁신앙에 근거하여 자신의 신앙과 신학을 살피며 총회의 지도를 받들어 겸손히 따르겠다고 결론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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