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예배는 2020년 1월 2일(목) 오전 11시에 서울노회 노회장인 유창진목사가 시무하는 세광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장로회 회장 최영환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유창진 목사는 로마서 8장 31~37절 말씀을 중심으로 “넉넉히 이기느니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유창진 노회장은 어려운 가운데서 넉넉히 이기기 위해 성도들이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했다. (32절, 고후 4장 7~9절)
또 성도들은 우리가 누구에게 속해있는지 알아야 한다고 했다. 하나님께서 너는 내 것이라 택하셨기 때문이다.(사도행전 27장 23~25절) 그리고 성도는 경기하기 전부터 승리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민 13장 31절)
설교 후에는 특송 순서가 있었다. 오카리나를 연주하는 마임 앙상블단이 아름다운 찬양을 연주했고 서울노회 장로 중창단의 힘찬 합창이 은혜로웠다.
예배 후에는 새해 인사회를 가졌다. 원로목사 소개와 서울노회 산하 동서남북 시찰회장이 덕담을 나누고 각 기관에 대한 소개와 인사의 순서를 가졌다. 서울 기독학교 이사들과 교직원들의 인사도 있었다.
유창진 노회장을 비롯한 증경노회장단이 축하 떡을 커팅하는 순서를 가졌다. 장로회 증경회장 고선귀 장로의 식기도 후 식사를 하며즐거운 교제를 하였다.
새해를 맞이해 각 노회나 협의회도 각기 신년 인사회를 계획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도 2020년 1월 7일 12시에 총회회관 2층 예배실에서 신년하례회를 갖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