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추수감사절이 돌아왔다.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는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오전 8시 1부 예배를 시작으로 4부까지 추수감사주일예배를 드렸다. 올 한 해 동안 주신 감사 고백을 나누며 풍성하고 은혜 넘치는 예배를 드렸다.
오정현 목사는 시편 본문으로 ‘젖 뗀 아이의 평온을 주신 주님께 감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날 사랑의교회 강단은 추수감사절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졌다. 감사에 대한 오정현목사의 설교는 물론이지만 가을 정취를 풍기는 강단 장식과 어린이들을 앞세운 찬양팀의 찬양과 분위기 때문이었다.
추수감사절을 맞이하는 사랑의 교회의 특징이 하나 더 있다. 그것은 추수감사절을 맞이해 감사 나눔의 일환으로 사랑의 쌀 나누기를 시작한 것이다. 사랑의교회는 매년 추수감사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의 쌀 나누기를 하고 있다.
지난해 경우 장애인 가정 1467가정, 장애인거주시설 20곳에 2만kg을 전했다. 올해는 11월 17일 쌀 모임 봉투 배포를 시작해 12월 1일까지 3만 2천kg 모음을 목표로 한다.
사랑의 쌀 모음을 통해 이웃과 지역사회의 어려운 가정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모으고 12월 7일에 각 가정과 기관에 배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