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故 은보(恩步) 옥한흠 목사 9주기 기념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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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은보(恩步) 옥한흠 목사 9주기 기념예배

“제자로 걸어가신 길, 제자 되어 이어 가겠습니다”다짐
기사입력 2019.09.02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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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은보(恩步옥한흠 목사 9주기 기념예배가 9월 2(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날마다 십자가만 바라보며 제자의 길을 걷고자 하신 옥한흠 목사님의 발자취를 기억하고 그 길을 따르기 위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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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한흠 목사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요일 4:9)라는 성경 말씀 안에 내포된 십자가 의미를 유난히 좋아했다. 인간 옥한흠 목사를 가장 잘 표현한 단어 중에 하나가 사랑일 것이다. 그는 후임목사를 사랑했고, 가족을 사랑 했으며, 함께 일한 동역자들을 사랑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랑의교회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을 사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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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예배는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가 주최하고 국제제자훈련원(원장 오정현 목사)과 은보(恩步) 옥한흠 목사 기념사업회(이사장 오정현 목사), 그리고 제자훈련목회자 네트워크(CAL-NET:Called to Awaken the Laity-Network, 전국대표 이기혁 목사)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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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예배는 이기혁 목사(대전새중앙교회, CAL-NET 전국대표)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정식 목사(은혜의교회, CAL-NET 전국부대표)가 대표로 기도했다. 또 옥한흠 목사와 함께했던 사랑의교회 포에버찬양대가 특별 찬양을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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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담임)는 옥 목사를 회고하며 필요한 표적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옥한흠 목사의 생애를 기억하고 교훈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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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목사는 평생의 스승으로 사랑받고 사랑했던 옥한흠 목사님 9주기 기념예배에 마음모아 주시고 함께 해 주심에 감사한다며 우리는 옥 목사님을 생각하며 복음으로 건강한 미래를 세우는 복음의 세대계승을 이루어 나가야 하는 사명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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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국교회는 다시 한 번 전열을 갖추어 80년대 폭발적 부흥을 재현하고 우리가 직면한 이단의 침투를 경계하고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동성애를 막아야 하며 사회적인 갈등을 야기시키는 이분법적 진영논리와 자유주의 신학의 모순됨을 지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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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 목사는 그리스도의 제자 된 우리들이 하나님 나라의 위대한 역사에 동참하는데 눈을 뜨고 또 그렇게 살기로 결심하는 시간으로 삼아야 한다.”며 결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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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옥한흠 목사 부인인 김영순 사모가 인사말을 했다. 옥 목사가 떠난지 9년이 지났음에도 잊지 않고 함께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영순사모는 함께 한 성도들에게 옥목사님을 기억하며 늘 감사하면서 주님이 부르시면 당당히 하나님께 가는 신실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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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은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옥 목사님을 기억하며 한국교회가 사랑의 팀웍을 이루어 하나 되는 교회, 한 영혼을 세우며 제자훈련 사역을 끝까지 감당할 수 있기를 간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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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준 목사(국제목양사역원 원장, CAL-NET 고문)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에는 2부 순서로 제 4회 은보상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이번 은보상은 푸른초장교회(담임 임종구 목사)가 수상했다. 은보상은 한 사람을 그리스도의 온전한 제자로 세우기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은보(恩步) 옥한흠 목사님의 가르침을 기억하고 제자훈련 목회철학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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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보(恩步) 옥한흠(玉漢欽)목사는 1938년 경남 거제에서 태어났으며 성균관대학교와 총신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의 캘빈신학교(Th. M.)와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공부했으며 동() 신학교에서 평신도지도자 훈련에 관한 논문으로 학위(D. Min.)를 취득했다. 한국교회에 끼친 제자훈련의 공로를 인정받아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수여하는 명예신학박사 학위(D. D.)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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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한흠목사는 사랑의교회를 개척하여 성도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양육했다. 또 제자훈련사역을 한국교회에 접목시키기 위해 1986년도부터 평신도를 깨운다 제자훈련 지도자 세미나’ (Called to Awaken the Laity)를 시작했다. 옥한흠 목사는 201092, 주님과 동행한 72년간의 은혜의 발걸음을 뒤로하고 하나님의 너른 품에 안겼다. 그렇지만 이 세미나는 지금까지 30여년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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