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를 시범 실시하기 위한 준비가 활발하다. 서울시는 주민자치를 서울 전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시범 실시하기 위해 준비해왔다. 이번에 마포구에서도 4개의 동이 선정되어 주민자치회를 구성하여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시작하게 되었다.
마포구의 네 개 동 중의 하나인 용강동의 경우 주민자치학교를 열어 6시간의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주민자치위원이 되기 위해서는 주민자치학교 6시간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주민차지학교를 이수해야 주민자치위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8년 12월 4일(화)에는 용강동사무소 4층 강당에서 주민자치학교 교육을 마치고 주민자치위원에 지원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추첨이 이루어졌다. 주민자치위원 선정위원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추첨식에는 자치위원에 신청한 사람들 다수가 참석하여 추첨 과정을 지켜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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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실시한 추첨에는 몇 가지 조건이 있었다. 40대 이하, 남여 성비들이 규정된 것이다. 이에 따라 자치위원 신청자는 40대 이하가 15%(8명)이 되어야 하고 40대 이하로 선정된 사람을 포함한 남성과 여성 비율이 최소한 40%(20명씩)이상이 되어야 한다.
이러한 조례에 따라서 먼저 40대 이하 8명을 먼저 선정한 후 40대 8명중 남녀 성별을 포함해 남성 총 20명, 여성 총 20명을 선정하였다. 그리고 나서 지금까지 선정되지 않은 남성과 여성을 합해 10명을 더 선출하여 총 50명의 자치위원 위촉 대상자가 선정되었다. 후보로 남성 1명과 여성 4명도 선정하였다.
이번 주민자치위원에 신청한 사람은 40대 이하 12명을 포함하여 전체 신청자가 남성이 21명 여성 48명으로 총 69명이었다. 이에 따라 용강동주민자치센터는 신청자들 중 추첨에 뽑힌 사람들에게 문자를 보내 선정 사실을 알리고 주민자치회 발대식 일정을 통보하였다.
다음은 문자 내용이다.
<용강동 주민자치회 위원 추첨 결과 안내>
안녕하십니까? 용강동주민자치센터입니다.
어제차(12월 4일) 용강동 주민자치회 위원 공개추첨 결과 위원 위촉대상자로 선정되었음을 알려드리며 다음과ㅑ 같이 발대식 일정을 안내드립니다.
<주민자치회 위원 발대식>
-일시:2018년 12월 13일(목)
-장소: K-터틀(구 거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