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수경노회분립위원회(위원장 윤두태목사)가 2022년 12월 29일 오전11시 오륜교회(김은호목사 시무) 1층 그레이스홀에서 수경노회와 (가칭) 서울중노회의 분립예배를 드렸다.
수경노회 분립위원장 윤두태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에배는 회계 정채혁장로가 기도한 후 총무 정시호장로가 창세기 13장 14~18절을 봉독했다.
총회장 권순웅목사가 봉독한 말씀을 중심으로 ‘눈을 들어 바라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수경노회가 화합가운데 분립하게 됨을 감사드리고 앞으로 두 노회가 더 발전하기 바란다고 했다.
수경노회 분립위원장인 윤두태목사가 수경노회와 (가칭) 서울중노회가 분립되었음을 공포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수경노회가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로 성경과 헌법에 근거하여 모든 노회원들이 동의한 가운데 수경노회와 (가칭) 서울중노회로 분립되었음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공포하노라.
증경총회장 홍정이목사와 수경노회 분립위원인 한기승목사가 격려사를 했다. 홍정이목사는 두 노회가 화기애애하게 분립예배를 드리게 되었다며 수경노회화 서울중노회가 서로 격려하며 사랑하며 총회를 위해 이 전보다 더 열심히 총회를 섬겨달라고 부탁했다.
한기승목사도 노회가 분립하는 과정에서 서로 불신과 갈등으로 상처받는 경우도 있지만 수경노회와 (가칭) 서울중노회는 아브라함과 롯이 서로 합의하여 은혜롭게 나뉘게 되어 총회와 다른 노회들에게 귀감이 된 수경노회와 (가칭) 서울중노회가 발전하고 총회를 잘 섬겨달라고 축사했다.
부총회장 임영식장로와 총회총무 고영기목사, 총회 서기 고광석목사, 총회 회록서기 한기영목사, 기독신문 이사장 김정설목사, 그리고 총회 정치부장 강진상목사가 축사했다.
수경노회 증경노회장 이중식목사가 인사와 광고를 했다. 수경노회 분립위원회 서기 이상학목사의 축도로 수경노회와 (가칭) 서울중노회의 분립예배를 마쳤다.
분립예배를 드린 수경노회(노회장 이반석목사)는 경안교회를 비롯한 42개의 조직교회와 그루터기교회를 비롯한 70개의 미조직교회로 총 112개의 교회가 수경노회에 속하게 되었다.
명칭을 달리한 (가칭) 서울중노회(노회장 우세웅목사)는 두란노교회를 비롯한 21개의 조직교회와 더불어행복한교회를 비롯한 7개의 미조직교회가 가입되어 모두 28개 교회로 조직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