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남부전원교회 박춘근목사, 17년 사역을 끝으로 조기 은퇴감사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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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전원교회 박춘근목사, 17년 사역을 끝으로 조기 은퇴감사예배 드려

기사입력 2022.12.2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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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근목사가 20221218(주일) 오전11시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남부전원교회를 조기은퇴를 하면서 감사예배를 드렸다. 정년까지 사역하면 얼마든지 원로목사가 될 수 있는 20년을 넘기고도 남지만 스스로 조기은퇴를 선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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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목사는 먼저 은퇴한 두 목회자의 은퇴사를 인용해 조기 은퇴를 선택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했다. 첫째는 설교와 다른 삶을 사는 것은 거짓말이 되고 돈벌이가 될 수 있으며 또 하나는 종이기에 모든 일을 마친 후 무익한 종이라는 고백을 하고 물러가야 하기 때문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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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아 선지자나 다른 선지자들이 자신의 삶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한 것처럼 박춘근목사는 한 개인의 결정이라 하지만 인간이기에 욕심을 부를 수 있는 목회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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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근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제1부 예배는 인도자의 광고와 은퇴감사예배에 대한 안내로 시작되었다. 박목사는 특별한 은퇴식을 거부하고 주일 예배드리는 시간에 조용히 은퇴를 하려 했지만 주변 분들이 강권하여 조정했다며 양해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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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기도는 박춘근목사의 총신 동창인 천성교회 원로인 강용덕목사가 맡았다. 봉헌 후 남부전원교회 시온성가대가 찬양을 드린 후 박춘근목사가 디모데후서 47~8절 말씀을 봉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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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규목사는 바울이 자(신이 관제와 같이 부어졌다고 고백했다. , 바울은 믿음을 지켰고 선한 싸움을 했고 봉사의 일을 했고 떠날 기억이 가까웠다며 후회 없는 인생을 살았다고 고백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 의의 면류관을 준비하고 계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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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경총회장으로 멘토가 되어 박춘근목사를 이끌어 준 김선규목사가 본문을 중심으로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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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박춘근목사의 사역 순간들을 보여주는 사진을 모아 만든 영상을 상영했다. 신학을 하고 전도사와 목사가 되어 맡겨진 교회를 목양하는 과정, 그리고 남부전원교회에 부임해 사역해 온 모습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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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대표인 김인배장로가 박춘근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명예선교사 파송식이 이어졌다. GMS 선교본부 사무총장이 선교사에게’ ‘파송교회에게서약을 받은 후 다음과 같이 공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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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세계선교회를 대표하여 박춘근선교사를 남수원노회 소속 남부전원교회의 후원으로 명예 소속 선교사로 파송 된 것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공포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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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과 필리핀 이주민들로 구성된 원신프자 디아스포라가 약한 나로 강하게라는 찬양으로 특별찬양을 드렸다. 박춘근목사가 은퇴자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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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하는 박춘근목사의 가족이 은혜라는 제목의 특별찬양을 드렸다. 남산교회 원로인 전철헌목사가 축복기도를 드린 후 주일예배 겸 박춘근목사 은퇴 감사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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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선교사가 된 박춘근목사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제80회에서 동창회장을 역임했다. 고한교회와 증산중앙교회, 평택평광교회에서 담임목사고 사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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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목사는 수원노회 제36회 노회에서목사안수를 받았고 남수원노회장, 총회에서 감사부장을 비롯해 주요직을 감당했다. 현재는 AMW 재단법인 이사와 총동창회 후원이사 상임총무, NGO인 한민족 네트웍 법인이사와 축복의다리 법인 NGO본부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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