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노회 은목교회(박은석목사 시무)가 고양시 덕양구에 아름다운 성전을 건축하고 2022년 9월 25일(주일) 오후5시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라는 고백을 담아 입당감사예배를 드렸다.
은목교회 담임인 박은석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예찬교회 담임인 장성태목사가 기도하고 이영주집사가 ‘온전케 되리’라는 제목으로 특별찬양을 드렸다.
사회자가 느헤미야 12장 43절을 봉독했다. “이 날에 무리가 큰 제사를 드리고 심히 즐거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크게 즐거워하게 하셨음이라 부녀와 어린 아이도 즐거워하였으므로 예루살렘이 즐거워하는 소리가 멀리 들렸느니라.”
사랑의교회 담임으로 사랑글로벌아카데미(SaGA)총장인 오정현목사가 ‘기쁨의 봉헌식’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오목사는 진국인 박은석목사가 사랑의교회에서 함께 사역해온 사실을 언급하며 큰 일을 냈다고 격려했다.
축사는 신현교회 최상호목사와 교하사랑의교회 마상구목사가 맡았다. 신현교회는 박은석목사가 전도사로 사역하고 사모와 결혼을 한 사역지였던 관계로 지속적인 교류를 가져온 사이다.
분당우리교회 담임인 이찬수목사와 뉴욕장로교회 담임인 김학진목사는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보냈다. 이찬수목사와는 사랑의교회 중등부 사역을 할 때 함께 했다고 한다.
이찬수목사는 은목교회가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으로 서둘러서 교회건축을 할 수밖에 없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모든 성도들이 한 마음이 되어 아름다운 예배당을 건축했다는 소식이 감동이었다고 했다.
또 은목교회가 온전히 하나님만 사랑하고 예배하기 바란다며 선물처럼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며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빌립보서 1장 6절)는 말씀을 전했다.
박은석목사는 다윗이 법궤를 옮겨오면서 춤을 춘 사실을 언급하면서 예배당을 건축하고 입당하는 기쁨과 감격을 표현했다. 또 성전 건축을 이뤄내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수고한 모든 성도들에게도 감사했다.
어떤 상황에서도 기쁨이 충만한 교회가 되기를 위해, 교회를 통해 이 지역이 복음의 기쁨으로 춤 추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서울강남노회 노회장이고 광일교회 담임인 이해상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2부순서로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의 아름다운 콘서트를 열었다.
은목교회 마당에는 뷔페식 식사가 마련되어 있었다. 주차장을 겸한 너른 마당에 펼쳐진 탁자마다 축하하러 온 하객과 성도들이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