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의 시작을 알리는 후보등록이 시작되었다. 2022년 7월 4일(월)~8일(금)로 고지된 후보등록일정 첫째 날인 4일(월) 오전 9시부터 총회회관은 후보등록을 위한 후보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첫 번째 후보등록은 대리자가 이른 새벽에 대기해 첫 번째 번호표를 받는 등 열정을 보인 부총회장 후보인 오정호목사였다. 9시가 가까워오자 오목사가 노회원들을 비롯한 지지자들과 함께 총회에 도착했다.
오정호목사는 4층에 마련된 임원후보 등록처인 임원회의실로 향했다. 기자들을 위해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은 후 서류를 제출하고 후보등록절차를 진행했다. 등록을 마친 후에는 총회회관 입구 계단에서 단체사진을 찍었다.
같은 부총회장에 입후보하는 한기승목사는 조금 늦은 11시 쯤 도착했다. 한목사는 미리 도착해 기다리는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눈 후 11시 등록하기로 한 시간이 덜 되어 총회회관 계단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찍었다.
후보등록처인 4층으로 향한 한목사는 기자들의 요청에 따라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은 후 후보등록서류를 제출했다. 후부등록서류 제출을 마친 후 함께 한 동료들과 환담을 나누며 선거운동 전략을 논의 했다.
장로부총회장에는 경서노회 아천제일교회를 시무하는 임영식장로가 단독으로 등록했다. 단독후보임에도 임장로는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응원하는 주변 분들과 담화를 나눴다. 부총회장에 당선될지라도 겸손한 자세로 일할 것으로 보인다.
목사부총회장과 함께 관심을 끄는 부서기후보인 김한욱 김종철목사도 후보등록을 마쳤다. 소래노회 소속으로 새안양교회를 시무하는 김한욱목사는 9시 30분 쯤 지지자들과 총회에 도착해 미리 온 사람들과 인사를 나눴다.
등록처인 4층으로 올라가 기자들을 위해 포즈를 취하며 촬영을 했다. 준비해 온 서류를 제출하고 접수를 완료한 후 총회회관 계단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천노회소속으로 큰빛교회를 시무하는 김종철목사는 10시 30분 쯤 도착했다. 밝은 표정으로 만나는 사람들마다 고개 숙여 인사하고 도움을 주는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인사했다.
후보자 접수처인 4층에 올라 기자들의 요청에 따라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은 후 준비해 온 서류를 제출했다. 접수 완료를 확인한 후 김종철목사는 지지자들과 함께 총회회관 입구 계단에 서서 단체 기념사진을 찍었다.
부회록서기 후보는 전승덕목사가 단독으로 후보등록을 했고 부회계 후보로 이리노회의 북일교회를 시무하는 김화중장로와 제주노회 이도교회를 시무하는 한복용장로가 후보등록을 마쳤다.
이 밖에도 정임원인 서기 후보에 고광석목사 회록서기 후보에 이종철목사 회계 후보에 지동빈장로가 등록을 마쳤다. GMS이사장후보에는 박재신목사가 등록하고 기독신문 이사장후보로 김정설목사, 사장 후보에 태준호 박석만장로가 등록했다.
임원후보 첫 날이지만 7월 4일(월) 하루 동안 임원 후보 전원이 등록을 완료했다. 남은 일정동안 첫날의 혼잡을 피한 GMS 이사장 후보 하재삼목사를 비롯한 상비부장 후보들이 등록 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