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교회 총회 설립 110주년을 맞이해 2022년 6월 24일(금) 오후2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한교총을 비롯한 교계 인사들이 모여 ‘110주년 기념대회 준비위원회’ 출범 예배를 드렸다.
예장합동 총무인 고영기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하고 찬송 210장 ‘시온성과 같은 교회’를 불렀다. 기장 총회장인 김은경목사가 기도한 후 예장보수개혁 총회장인 김명희목사가 성경을 봉독했다.
예장개혁 총회장인 김기남목사가 요나서 1장 3절을 본문으로 ‘코람데오 신앙’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하나님 앞에서’라는 장로교의 신앙정신을 강조했다.
찬송가 220장 ‘사랑하는 주님 앞에’를 부른 후 예장통합 총회장으로 한국교회 총연합 대표회장인 류영모목사가 축도했다. 예장대신 서기 조강신목사가 광고했다.
예장통합 사무총장인 김보현목사의 사회로 ‘한국장로교회 총회 설립 110주년 기념대회 준비위원회 출범식’이 이어졌다. 예장통합 총회장 류영모목사가 인사말씀을 했다.
예장합동 총무인 고영기목사가 조직을 발표했다. 고목사는 확정된 명단이 아니라 보완을 해야 한다는 전제로 고문 약간 명과 대회장에 합동 배광식, 통합 류영모, 백석 장종현목사를 추대하기로 했다.
상임대회장에 고신 강학근, 기장 김은경, 합신 김원광, 대신 이정현, 개혁 김기남목사를 선임하고 공동대회장에 보수 권오상목사를 비롯한 다수를 발표했다.
실질적인 역할을 감당하게 될 준비위원장에는 예장합동총무 고영기목사 총무에 통합 김보현목사, 서기에 대신 조강신목사, 부서기에 개혁 김순귀목사, 회계에 백석 김종명목사, 부회계 기장 감창주목사, 감사에 고신 이영한목사와 정성엽목사, 그리고 사무총장에 통합 변창배목사를 선임하고 다수의 준비위원을 발표했다.
CTS다음세대운동본부장인 변창배목사가 기념예배와 학술 심포지엄, 기념도서 발간, 다큐멘터리 제작 등 ‘기념사업 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110주년을 기념하고 장로교회의 뿌리가 하나님을 확인해 장로교회가 연합하고 시대적인 소명을 감당해 미래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다.
장로교 총회 설립 기념예배는 2022년 9월 4일(주일)로 한국장로교회에 속한 전국 지교회에서 동일한 본문과 설교 기도를 하기로 했다.
기념예배는 2022년 8월 26일(금) 오전 10시 30분 충현교회에서 예장 합동 총회장 배광식목사가 설교하고 예장 통합 총회장 류영모목사가 성찬식을 인도한다.
학술 심포지엄은 주제발표 논문과 기념대회의 주제와 관련된 내용을 각 총회 소속 학자들에게 의뢰해 모아진 논문을 발표하고 논문집을 발간하기로 했다.
다큐멘터리 제작은 50분 분량으로 각 교회가 예배시에 활용하도록 4분 길이의 영상도 별도 제작하기로 했다.
다음과 같이 세가지 비전기도를 하고 예장통합 총회장인 류영모목사가 마침기도를 했다.
1.한국장로교회 뿌리가 하나님임을 재인식하고 협력을 통하여 장로교 신앙을 바르게 세워가게 하옵소서.
2.한국장로교회 총회 설립 110주년 기념대회를 통하여 장로교회의 정통성과 역사를 바르게 세우게 하옵소서.
3.한국장로교회의 성경적 가치관으로 국가와 사회, 그리고 이웃을 위해 헌신적인 삶을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