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은급부가 주최한 제30회 은퇴목사위로회가 2022년 6월 3일(금)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예수인교회에서 열려 서울서북지역 은퇴목사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되었다.
은급부장 김재규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은급부 회계 김종구장로가 기도하고 서기 김상규장로가 성경을 봉독한 후 예수인교회 찬양대가 ‘주의 은혜라.’라는 제목으로 찬양했다.
새에덴교회 소강석목사가 고린도후서 5장 8~10절 말씀을 중심으로 ‘삼영신앙’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먼저 증경총회장으로 은퇴목사 위로회를 준비한 김재규 은급부장과 예수인교회 민찬기목사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 소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의 핵심이자 신앙의 세가지 표지라 할 세가지 신앙을 소개했다. 첫째는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믿는 사람이라면 주님께 영광 돌리는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며 주영신앙을 소개했다.
두 번째는 고영신앙이다. 주님을 위해 고난을 받으면 하나님은 반드시 영광을 주신다는 고백이다. 세 번째는 이 땅에서 누리지 못할지라도 결국 하나님나라에서 맛보게 될 하나님의 나라의 영광을 누리는 천영신앙을 누리자고 했다.
예수인교회 민찬기목사가 환영사를 하고 은급부장 김재규목사가 위로회 장소를 제공하고 지원한 예수인교회 민찬기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새에덴교회 김문기장로가 특송을 하고 홀리씨즈교회 서대천목사가 축사했다.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를 감사해 하나님의 종으로 살아오셨는데 남은 생애도 하나님을 사랑하며 복음을 위해 더 귀하게 쓰임받기 바란다고 했다.
특강이 이어졌다. 양문교회를 시무하는 이영신목사가 시편 37편 25~26절의 말씀을 따라 ‘의인이 받을 복’이란 제목으로 원로목사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는 말씀을 전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장수의 복을 주신다면서만 우리 총회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은퇴목사님들이 계시기에 복을 받았다고 했다. 어떤 가문이나 공동체든 노인이 없는 것은 하나님의 저주이고 심판일 수 있기 때문이다.
김재규목사의 사회로 은퇴목사회 임원진을 소개한 후 은급부 총무 김영식장로가 광고하고 예수인교회 민찬기목사가 축도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은퇴목사 위로회를 위해 후원한 교회는 새에덴교회(소강석목사) 인천제2교회(노원석목사) 서대문교회(장봉생목사) 대한교회(윤영민목사) 기쁨의교회(박윤성목사) 북일교회(이진목사) 양문교회(이영신목사) 대구동부교회(김서택목사) 효성교회(윤희원목사) 정읍시민교회(라성기목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