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도쉬아카데미가 2022년 5월 2일 사랑의교회 웨스트채플에서 [성경적 성교육 표준안]을 발표회를 가졌다. 표준안은 이미 사랑의교회를 비롯한 여러 교회와 대안학교에서 교육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성경적 성교육 표준안]은 초등1학년부터 고등3학년까지 각 학년별로 1년에 4회기 교육이 가능하도록 12년 과정 총 48개의 교육안으로 구성되어 있다.
초등학생들은 1회기에 60분씩 강의를 진행하며 상황에 따라 30분씩 나눠서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중고등학생의 경우 1회기에 90분씩 강의를 진행하며 상황에 따라 40분씩 나누어 진행할 수 있다.
성경적 성교육을 다음세대에게 제공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 다음세대가 접하는 세상이 반 성경적인 성 가치관과 성역할, 성윤리, 성규범으로 가득차 있기 때문이다.
다음세대가 기독교신앙에 근거한 바른 지식과 가치관을 갖게 하려면 성경적 성교육을 해야 한다. 성과 관련한 주제들이 다양하다. 결혼과 가정, 가정과 교회의 질서, 생명의 탄생, 사춘기의 성, 이성교제, 동성애와 젠더문제, 인권과 법, 낙태와 피임, 성병의 문제 등이다.
표준안을 작성헌 이재욱목사는 성경적 성교육을 하려면 4가지가 필요하다고 했다. 신학적 기반으로 구체적으로 성경신학적 기반, 조직신학적 기반, 역사신학적 기반, 실천신학적 기반과 신앙고백서를 아는 것이다.
가정과 교회에서 올바른 성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게 돕는 것은 신명기 4, 6장에서 말하는 부모의 몫이며 이를 통해 하나님의 성품을 배우며 바른 신앙과 인격을 형성하도록 돕는 성경적 성교육이 되어야 한다.
[성경적 성교육 표준안] 개발에는 이재욱목사와 최경화 공동대표가 집필했다. 감수에는 이상원교수, 김두식목사, 박광서목사, 김인호목사, 박준우목사, 황지영박사, 민성길교수, 이명진소장, 문지호회장, 남궁숙교수, 이창숙원장이 참여했다.